23일 수여식을 통해 공개된 미국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2019∼2020시즌 챔피언 반지. ESPN은 정확한 액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역대 챔피언 반지 가운데 가장 비싸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가장 고가라고 했던 2018∼2019시즌 챔피언 토론토의 우승 반지 가격은 15만 달러(약 1억6600만 원)였다. 반지에는 레이커스를 상징하는 L에 17개의 보라색 자수정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레이커스가 통산 17차례 우승한 것을 상징한다. 올해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 레이커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블랙맘바 문양도 넣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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