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최하위 현대건설에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흥국생명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건설에 2-3(25-27, 25-14, 25-20, 21-25, 10-15)으로 재역전패했다. 시즌 3번째 패배다. 김연경은 이 경기서 남녀부 통산 역대 최소 경기(122경기) 3000득점 기록을 남겼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루소가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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