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4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농구 방문경기에서 1점 뒤진 경기 종료 5.2초 전 최진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데 힘입어 전자랜드를 79-78로 눌렀다. 3쿼터 중반 21점 차까지 뒤졌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숀 롱(24득점, 17리바운드), 함지훈(19득점), 서명진(13득점, 5어시스트), 김민구(12득점), 최진수(11득점) 등 5명이 팀 전체 득점을 책임진 데 힘입어 15승 13패로 단독 5위가 됐다. 전자랜드는 14승 14패로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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