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정서 박찬호 역할 컸다” |
▽A 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김하성과 처음 이야기를 했을 때 그를 메이저리그(MLB) 정예로 보고 있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 그가 내야 어떤 자리에서든 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거다. 김하성은 어린 나이에 KBO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우리 팀) 박찬호 특별고문이 이런 모습을 우리에게 잘 전달해 줬다. 계약 전 김하성과의 화상통화 당시에도 박찬호가 함께 참가해 김하성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잘 알려줬다. 그 통화 이후 김하성이 팀에 꼭 필요한 존재라 느꼈다. 박찬호는 계약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했다. MLB에 도전하는 선수는 누구나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샌디에이고에 실력 있고 젊고 유쾌한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김하성이 적응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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