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의 간판스타 안창림(뒤쪽·27)이 13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유도연맹(IJF) 도하 마스터스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소이치(30)를 연장 접전 끝에 반칙승을 따내며 우승했다. 201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하시모토는 안창림의 오른팔을 잡아당기며 꺾는 위험한 기술로 반칙패 판정을 받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6강에서 탈락한 재일교포 출신 안창림은 자신이 태어난 도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고 있다. 대한유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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