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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K, 외국인투수 폰트 내달 2일 입국…나머지 2인은 격리해제
뉴스1
업데이트
2021-01-31 10:27
2021년 1월 31일 10시 27분
입력
2021-01-31 10:26
2021년 1월 3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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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윌머 폰트. (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다음달 2일 입국한다.
폰트는 지난 16일 제이미 로맥,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사전 신청했던 ‘국외여행허가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급 지연되면서 한국행이 늦어졌다.
입국 후 폰트는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하며 격리를 마치는 내달 16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폰트는 현지에서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SK는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입국한 로맥, 르위키와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선수 어드바이저는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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