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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com “아레나도 영입한 STL, NL 중부지구 유력한 우승 후보”
뉴스1
업데이트
2021-01-31 10:49
2021년 1월 31일 10시 49분
입력
2021-01-31 10:48
2021년 1월 3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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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놀란 아레나도(30) 영입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아레나도 영입에 대해 분석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이득을 챙겼다”며 “세인트루이스는 NL 중부지구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앞서 세인트루이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아레나도가 포함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아직 트레이드가 공식 발표되기까지는 거쳐야 할 단계가 남았다. 하지만 곧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3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아레나도는 올스타에 5번 선정되고 골드글러브를 8번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다. 통산 1079경기에서 타율 0.293 235홈런 760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MLB.com은 “아레나도는 세인트루이스가 원했던 ‘중심 타선에서 활약해 줄 수 있는 선수’로 여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며 “NL 동부지구의 다른 팀들이 앞으로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아레나도 영입보다 큰 임팩트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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