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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조성환 코치, 코로나 확진자 접촉으로 2주간 격리…검사 결과 음성
뉴스1
업데이트
2021-01-31 11:17
2021년 1월 31일 11시 17분
입력
2021-01-31 11:16
2021년 1월 3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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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부터 한화이글스에 합류하게 된 조성환 코치. © News1
한화 이글스의 조성환 수비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 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다행히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거제 스프링캠프에는 일주일 정도 뒤에 합류해야한다.
31일 한화에 따르면 조성환 코치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를 했다. 접촉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27일 확인했고, 조 코치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8일 오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튿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코치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지침을 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이 나왔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격리 기간은 확진자 접촉시점(1월 24일)을 시작으로 2주 간이며, 내달 7일 정오 격리 해제 후 거제로 이동해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자가격리 후 재검사는 방역 당국의 권고사항이 아니지만, 구단은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코치가 자리를 비우는 일주일 동안은 백승룡 잔류 및 재활군 수비코치가 거제 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조 코치는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 있다가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한화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는 내달 1일부터 거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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