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0·스위스)가 3월 코트에 복귀한다. 페더러는 3일 스위스 SRF 방송에 출연해 “3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엑손모빌 오픈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에게 패한 후 2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당초 6월 코트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재활에 차질이 생기며 재수술을 받기도 했다. 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도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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