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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캠프 합류’ 워싱턴 한화 코치…“선수 파악에 초점”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1 16:57
2021년 2월 11일 16시 57분
입력
2021-02-11 16:56
2021년 2월 11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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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조니 워싱턴(37) 타격 코치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한화는 “워싱턴 코치가 자가격리 해제 후 10일 대전 구장을 잠시 들린 뒤 캠프지인 경남 거제로 내려와 11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워싱턴 코치까지 합류하면서 한화는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모두 캠프에 모였다.
워싱턴 코치는 캠프 도착 후 팀 파악에 돌입했다. 김남형 타격보조 코치 및 전력분석원들과 미팅하며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워싱턴 코치는 구단을 통해 “좋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집중력도 좋고 에너지 넘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날 첫 훈련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선수와의 관계를 만들고, 선수들을 빨리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김남형 코치가 캠프의 계획부터 모든 부분에서 준비를 잘해줬다.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정보가 많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에서 1차 캠프를 소화 중인 한화는 16일부터 대전으로 이동해 2차 캠프를 치른다.
워싱턴 코치는 2차 캠프에 대해 “계획은 변경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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