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이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안방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으로 이번 시즌 21승 7패를 기록 중인 우리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18일 하나원큐와의 안방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1위가 확정된다. KB가 15일 최하위 BNK와의 경기에서 져도 우리은행은 우승팀이 된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1득점 9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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