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수리고)이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예림은 26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4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8.87점)를 합쳐 총점 199.3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윤아선(광동중)은 세계선수권대회 나이 제한(만 15세)으로 3위 이해인(한강중)이 대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품에 안았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고려대)이 1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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