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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리 맥길로이 “타이거 우즈, 다음주부터 자택 요양”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1 17:24
2021년 3월 11일 17시 24분
입력
2021-03-11 17:23
2021년 3월 1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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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다음주부터 자택에서 요양할 수도 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미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근황을 전했다.
맥길로이는 “그는 좋아지고 있다. 순조롭게 치료가 진행된다면 다음부터 자택에서 요양을 할 수도 있다. 그에게 가족을 만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파이널 라운드 전날에 우즈에게 격려 메시지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이어 “모두가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LA 카운티에서 운전을 하던 중 자동자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복합 골절로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정강이뼈와 종아리뼈에 철심을 박아 고정했고, 발과 발목뼈는 수술용 나사와 핀이 삽입됐다.
한편, 맥길로이는 12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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