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사진)는 15일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방문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의 개인 통산 770골로 펠레(81)의 공식 경기 개인 통산 득점(767골)을 넘어섰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가지고 있던 공식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깬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직접 찾아가 안아주지 못해 아쉽다. 그 대신 함께 찍은 사진으로 영광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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