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순항하는’ 류현진 “작년 초반 힘들어, 다시 겪고 싶지 않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6 09:44
2021년 3월 16일 09시 44분
입력
2021-03-16 09:42
2021년 3월 16일 09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회 삼진 후 웃음? "사인 미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시즌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퍼블릭스필드 앳 조커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 2개를 내주며 삼진 4개를 빼앗았고, 사사구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이닝 수와 개수를 차근차근 올리고 있다. 오늘도 준비된 만큼 경기에 임했다. 개막까지 2~3주 정도가 남았는데 그 안에 몸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투구 수 60개 정도를 생각하고 마운드에 올랐던 류현진은 이날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면서 49개의 공을 던졌다. 마운드를 내려온 뒤에는 불펜에서 15개 정도의 공을 더 뿌렸다.
토론토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
“굉장히 잘 준비되고 있다. 올해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어 몸 관리하는 데도 편하다”고 말한 그는 “지난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갑자기 모여 짧은 기간 동안 캠프를 진행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 해였던 2020년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으면서 7월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서 4⅔이닝 3실점에 그쳤다. 두 번째 등판인 7월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올해는 초반부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작년엔 초반 몇 경기가 힘들었는데 다시 겪고 싶은 생각이 없다. 첫 경기부터 준비된 상태로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을 함께한 포수 대니 잰슨과의 호흡도 척척 맞아들어가고 있다.
“편해질 정도로 서로를 잘 안다. 어느 카운트, 어느 타자가 나왔을 때 내가 던지고 싶어하는 걸 90% 이상 맞게 사인을 내준다”면서 “오늘도 너무 편하게 잘 던졌다. 잘 맞고 있다”며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3회 1사 1, 2루에서 빅터 레예스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웃음을 지었던 이유도 설명했다.
류현진은 “삼진 잡은 공은 사인 미스로 잘못 던졌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용현 “악의 무리가 저지른 거짓 행각 밝혀져”…또 옥중 편지
계엄이 낳은 앵그리 Z세대… “내가 광장에 나온 이유는”
[사설]멀쩡한 학교 헐고 다시 짓느라 3천억 낭비… “남아도 딴 덴 못 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