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본부장(44·사진)이 18일 여자프로농구 BNK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한국 농구 전설 박신자 씨의 조카이자 탤런트 한상진의 아내인 박정은 신임 감독은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팀 연고지인 부산에 있는 동주여고를 졸업한 박 신임 감독은 고교 후배로 삼성생명에서 한솥밥을 먹은 변연하 코치와 호흡을 맞춘다. 삼성생명 동료였던 김영화도 코치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5승 25패) BNK는 최근 유영주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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