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심석희(24·서울시청)와 최민정(23·성남시청)의 희비가 엇갈렸다. 심석희는 18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24초808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최민정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 2개를 받아 실격됐다.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모두 고양시청 소속인 홍경환과 곽윤기, 임용진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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