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김하성 주목할 신인 4위…“20도루 이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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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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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쳐) © 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쳐) © 뉴스1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2021시즌 주목할 신인 15명을 선정했는데 김하성은 4위를 마크했다.

매체는 “리스트 선정 과정에서 출전 기회를 가장 크게 고려했다”며 김하성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은 한국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뒤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2020년 30홈런을 때려내며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타율은 메이저리그에서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 안타 생산 능력과 스피드는 다를 것이다. 2020년 (한국에서)23개의 도루를 한 김하성은 올해 샌디에이고에서도 20도루 이상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SA투데이는 주목할 신인 1위로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를 꼽았다. 매체는 “아로자레나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인간 하이라이트 필름이었고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 뻔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외에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키브라이언 헤이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 닉 매드리걸 등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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