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해외 관중 입장 불허 방침 20일 발표 전망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20일 13시 35분


올해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해외 관중 입장 불허 방침이 20일 발표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날 오후 6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일본 정부, 도쿄도 정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윈원회가 화상회의를 열고 해외 관중 입장 불허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외 관중 입장 불허 방침이 결정된다면 도쿄올림픽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만 관전이 가능해진다. 해외 대상 입장권은 약 100만장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막대한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다.

더불어 일본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해외에서 오는 올림픽 후원사 외빈,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의 규모도 축소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내 관중의 경기장 입장 관련 정책은 4월 발표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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