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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벤투호 日 입국수속만 2시간…이강인·정우영 합류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3 11:56
2021년 3월 23일 11시 56분
입력
2021-03-23 11:55
2021년 3월 23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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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당일 축구대표팀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유럽파 이강인·정우영 오늘 합류…코로나 검사 대기 중
유럽에서 뛰는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일본에 입성하면서 벤투호가 완전체로 훈련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선수단 전원이 합류했다”며 “유럽에서 온 이강인, 정우영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시(오후 1시)까지 객실에서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금일 훈련을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됐다. 미디어 공개는 15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현지 공항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고, 공항에서 나오기까지 2시간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이어 요코하마의 한 연습장에서 40분가량 첫 훈련을 진행했다.
협회는 “첫날 훈련은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몸 푸는 정도로 진행했고, 최근 경기가 없었던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 홍철(울산)은 축구화 착용 후 별도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일 친선 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에 열린다. 2011년 8월 삿포로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한일전은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애초 관중 입장을 5000명으로 제한했으나,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해제로 최대 1만명이 들어올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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