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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손흥민 왜 패스를…슈팅 했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05 10:26
2021년 4월 5일 10시 26분
입력
2021-04-05 09:36
2021년 4월 5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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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과 2-2 무승부
손흥민 복귀전서 45분 뛰었지만 슈팅 0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득점 기회에서 슈팅 대신 패스를 한 손흥민(29)의 행동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30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올랐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약 45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20일 만의 복귀다.
A매치 기간 한일전을 준비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소속팀에 남아 회복에 집중했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슈팅도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뉴캐슬과 2-2로 비겼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슈팅을 노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후반 33분경 상대 진영에서 볼을 컨트롤한 뒤 슈팅하지 않고 해리 케인에게 패스하다 끊긴 장면을 아쉬워했다.
그는 “손흥민이 거기서 왜 패스를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볼을 잡은 뒤 슈팅을 시도해 골을 노려야 했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손흥민은 수비수를 등지고 있어 슈팅을 만들기 어려웠다. 더욱 완벽한 득점 기회를 위해 케인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정확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력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비겼다. 많은 실수를 했고, 상대에게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전반기보다 경기력이 저하된 것에 대해선 “감독은 같은데, 선수들이 다르지 않냐”고 변명했다.
현지에선 선수 핑계를 대는 무리뉴를 두고 선수단과의 갈등이 깊어질 것을 우려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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