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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나와”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이승현 투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6 20:55
2021년 4월 16일 20시 55분
입력
2021-04-16 20:54
2021년 4월 16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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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김낙현 쌍포 폭발…3점슛 11개 합작
21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KCC와 대결
오리온 이승현, 발목 부상 딛고 투혼 발휘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낙현, 전현우 쌍포를 앞세워 87?77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모두 잡은 뒤, 3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던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김낙현(15점)과 전현우(22점)가 오리온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각각 3점슛 5개, 6개를 꽂으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3쿼터에서 5개를 합작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나단 모트리는 상대의 거친 견제를 뚫고 23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리온은 주축 포워드 이승현의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자랜드(5위)가 연출한 언더독의 희생양이 됐다.
1~3차전에 결장했던 이승현은 이날 전격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상대의 발을 밟고 발목을 다친 이후 12일만의 복귀다.
왼 발목 전거비인대 파열, 내측 뼈 타박상으로 2~4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 것이다.
초반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태며 오리온이 주도권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혼자 힘으로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승현은 23분55초 동안 9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서 13-12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임종일의 득점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무리한 공격과 턴오버로 분위기를 넘겨줬다.
18-32, 14점차까지 뒤졌다. 그러나 위기에서 베테랑 정영삼, 차바위의 3점포로 급한 불을 껐고, 모트리의 속공 덩크슛으로 순식간에 26-32로 따라붙었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뚜렷했다.
29-34로 좁힌 채 전반을 마친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매서운 창을 꺼냈다. 김낙현과 전현우 쌍포가 각각 3점슛 3개, 2개를 꽂으며 오리온 수비를 무력화했다.
모트리는 가공할 높이를 앞세워 6점을 지원했고, 백업 자원 박찬호는 깜짝 4점을 올렸다.
58-52로 4쿼터를 맞은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신들린 3점포를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현우는 4쿼터에서 3점슛 4개를 꽂으며 오리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자랜드는 21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한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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