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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에버턴과 2-2 무승부…케인 20·21호골
뉴스1
업데이트
2021-04-17 06:14
2021년 4월 17일 06시 14분
입력
2021-04-17 06:12
2021년 4월 17일 0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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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표정으로 에버턴전을 준비하는 손흥민(토트넘 트위터 캡처)© 뉴스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EPL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달성에는 실패했다.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EPL 20호골과 21호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2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14승8무10패(승점 50)로 EPL 7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기존 4-2-3-1과 달리 3-4-1-2의 새로운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 숫자를 많이 확보해 후방과 2선에서 안정감을 찾기 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선택이었다.
먼저 골을 넣은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27분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실수를 놓치지 않고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하지만 이 흐름이 오래 이어지진 못했다. 토트넘은 낯선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하며 빌드업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책을 범했다. 2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자 투톱 손흥민과 케인이 고립됐다.
결국 분위기는 에버턴 쪽으로 넘어갔다. 에버턴은 전반 31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길피 시구르드손이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에버턴은 더욱 기세를 높였다. 전반 37분 로드리게스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토트넘은 에버턴의 강한 압박에 밀려 좀처럼 전진을 하지 못했고, 후방에서 여러 차례 패스 미스를 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 17분 에버턴은 시구르드손이 멀티골을 앞세워 2-1 역전에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온 시무스 콜먼이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깔끔하게 골문 안에 넣었다.
그러자 토트넘이 다시 힘을 냈다. 이번에도 케인이었다. 케인은 후반 23분 킨이 또 다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실수하자,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몇 차례 오지 않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2골을 만든 케인의 마무리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에버턴은 히샬리송과 조슈아 킹의 연속 슈팅을 앞세워 재차 앞서나가고자 했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추가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토트넘 역시 계속된 패스 미스로 힘을 내지 못했고 후반 막판 케인마저 발목 부상으로 물러나며 3번째 골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손흥민은 이 경기를 통해 개인 EPL 최다 득점인 15호골에 도전했으나, 팀의 2선이 완전히 무너져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공 없이 상대 수비수를 압박하는 데 썼다.
전반 15분 원터치 패스로 상대 압박을 뚫어내는 장면과 후반 6분 킨을 따돌리고 각도가 없는 상태에서 날린 과감한 슈팅이 그나마 인상적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오는 22일 오전2시 사우샘프턴과의 EPL 33라운드에서 다시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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