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협회(USGA)가 6월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갤러리를 제한적으로 받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두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렸다. 골프계에서는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집단면역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갤러리로 참여하려면 백신을 맞거나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가이드라인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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