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가 안방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한다.
밀워키 구단은 28일 “밀워키 보건 당국과 함께 다음 달 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밀워키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팬들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를 찾는 16세 이상의 팬은 파이서브 포럼 안에 있는 파노라마 클럽에서 백신을 맞게 되고 현장에서 보건 당국 관계자와 2차 접종 일정을 정한다. 피터 페이긴 밀워키 회장은 “모두가 백신을 맞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지금은 모두의 삶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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