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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2 안양, 전남 1-0 꺾고 4연승…선두 도약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1 21:12
2021년 5월 1일 21시 12분
입력
2021-05-01 21:11
2021년 5월 1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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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아산과 1-1로 비기며 2위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양은 1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후반 막판 터진 조나탄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4연승 포함 5경기 무패인 안양(승점 17)은 충남아산과 1-1로 비긴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6)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또 지난 2019년 8월11일(4-2 승) 이후 1년9개월 만에 전남을 제압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전남(승점 15·8득점)은 3위로 밀려났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승부는 후반 막바지에 갈렸다.
후반 40분 안양 홍창범이 전남 발로텔리에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안양은 조나탄이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전남은 슈팅 9개를 시도했으나, 안양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선 대전이 충남아산과 1-1로 비겼다.
최근 4연승을 마감했던 대전은 이날 충남아산과 비기며 안양에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2연패를 끊어낸 충남아산(승점 11·10득점)은 김천상무(승점11·8득점)를 제치고 6위가 됐다.
충남아산이 전반 39분 김인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이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 11분 이진현의 프리킥을 이현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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