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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논란’ 석현준 소속팀 트루아, 프랑스 2부 우승으로 승격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9 13:40
2021년 5월 9일 13시 40분
입력
2021-05-09 13:38
2021년 5월 9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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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축구선수 석현준이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 트루아가 리그2(2부) 우승으로 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
석현준의 소속팀 트루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벌어진 덩케르트와의 2020~2021 리그2 3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트루아(23승8무6패 승점 77)는 최종전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 클레르몽 푸트(승점 72)와 승점 차를 5로 벌리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트루아는 2014~2015시즌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리그1 복귀는 2017~2018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7~2018시즌 2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트루아는 후반 15분 아리마니 고리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5분 딜런 생루이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석현준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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