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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백신 접종률 85%’ 양키스, 코로나 3명 확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2 16:55
2021년 5월 12일 16시 55분
입력
2021-05-12 10:11
2021년 5월 12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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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2명, 지원 스태프 1명 양성 반응
선수단의 85% 이상이 백신 접종을 한 뉴욕 양키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나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키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필 네빈 3루 코치와 레지 윌리츠 1루 코치, 지원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등을 보였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를 앞두고 네빈 코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경기 후 윌리츠 코치와 스태프의 추가 확진 사실을 밝혔다.
ESPN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양키스 선수단은 지난달 초 존슨앤존슨 백신을 맞았다. 선수단 내 접종률이 85%를 넘은 양키스는 클럽하우스, 더그아웃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다시 긴장감이 높아졌다.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추가 조사와 동선 추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 다른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선수들은 추적 검사 인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런 분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기로 했다. 이날 화상 인터뷰에 나선 투수 게릿 콜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한편, 당분간 카를로스 멘도사 벤치 코치가 3루 코치를, 마리오 가르자 마이너리그 코디네이터가 1루 코치를 맡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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