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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군 복귀’ 두산 정수빈, 13일 키움전 선발 출전…“완벽 회복”
뉴스1
업데이트
2021-05-13 16:33
2021년 5월 13일 16시 33분
입력
2021-05-13 16:31
2021년 5월 13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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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정수빈. 2021.4.10/뉴스1 © News1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해있던 정수빈(두산 베어스)이 1군에 복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정수빈이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지난달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주루 플레이 중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고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정수빈은 지난 11일과 12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혔다. 이후에도 이상이 없어 1군에 복귀했다.
안와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주전 포수 박세혁도 조금씩 운동을 시작했다. 박세혁은 LG 김대유의 공에 오른쪽 광대 부분을 맞고 안와골절로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출전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김 감독은 “박세혁은 이제 몸푸는 정도다. 아직 뛸 때 부상 부위에 충격이 있다. 캐치볼하고 사이클을 타며 몸 푸는 정도”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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