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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관에 지친 케인 “여름에 토트넘 떠날 것”…맨유·맨시티 등 관심
뉴스1
업데이트
2021-05-18 09:56
2021년 5월 18일 09시 56분
입력
2021-05-18 09:56
2021년 5월 1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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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의 동료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올 여름 이적시장서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케인이 주변인들에게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22골 13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라있는 리그 톱클래스 선수다.
토트넘 유스를 거쳐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4차례 임대시기를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34경기에 나와 무려 220골을 터트렸다. A대표팀에서도 잉글랜드서 53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그런 선수가 팀을 떠나려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케인이지만 우승 트로피가 1개도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최고의 기량을 갖췄음에도 ‘무관’이라는 수식어가 늘 케인 앞에 따라다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컵대회) 결승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는 등 토트넘은 그리고 케인은 다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도 ‘빅 4’ 진입 가능성이 낮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또 무산된다는 이야기다. 개인 기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케인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팀 사정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이 개막하기 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우승을 원하는 케인이 이적 요청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속된 케인의 이적설과 관련해 토트넘 구단 대변인은 ‘스카이스포츠’에 “일단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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