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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A 이용찬, NC 유니폼 입는다…3+1년 최대 27억 원에 계약
뉴스1
업데이트
2021-05-20 15:33
2021년 5월 20일 15시 33분
입력
2021-05-20 15:32
2021년 5월 20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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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0.5.28/뉴스1 © News1
프리에이전트(FA) 이용찬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20일 “FA 신분인 이용찬과 계약 기간 3+1년, 최대 27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5억원, 보장 14억원, 옵션 13억원 규모다. 계약 4년차인 2024년은 서로 합의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자동 실행된다.
김종문 NC 단장은 “이용찬은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를 풀어가는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로, 우리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찬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던져서 팀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두산 팬 여러분과 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용찬은 21일 NC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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