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이 야구장에서 가족 및 친구, 지인과 함께 4명까지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보다 즐겁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 한 가족, 지인들은 최대 4명까지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진행됐고 동행인간 좌석 연석 운영이 확정됐다.
이번 좌석 변경 운영은 실외 경기장(고척 스카이돔 제외)에서 시행되며, 현행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수에 따라 일행 간 최대 4연석까지 허용된다.
연석 운영 여부와 일정은 팬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구단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의 좌석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KBO와 각 구단은 연석 운영에 따라 팬들의 안전한 관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더 철저히 방역 지침 준수와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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