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1회째를 맞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이 17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달 PGA챔피언십에서 최고령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된 필 미컬슨(51·미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미컬슨은 4대 메이저대회(마스터스, PGA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 중에서 유일하게 US오픈에서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사진은 미컬슨이 하루 전 연습라운드 후 코스를 방문한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카 사소(20·필리핀)와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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