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력분석원 등 프로야구 1군 잇단 확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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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팀 코치도 코로나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잇따라 나와 KBO리그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산 1군 전력분석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산 1군 선수단 전원은 물론이고 프런트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부터 한화를 상대로 방문경기를 치르게 돼 있는 두산 선수단은 대전으로 이동하지 않고 결과를 기다렸다.

같은 날 수도권 A구단에서는 1군 현역 코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구단 선수단과 프런트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선수단 가운데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당장 리그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KBO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계속 리그를 운영한다. 단,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두산#프로야구#1군#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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