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1일 도쿄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상혁은 랭킹 포인트 인정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개인 최고 2m31(종전 2m30)을 뛰어 세계육상연맹 최종 31위(1216점)에 올랐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 기준 기록(2m33)은 넘지 못했지만, 랭킹 포인트 상위 32명 안에 들어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따라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 육상 선수는 남자 마라톤의 오주한 등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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