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두드림스포츠 “리멤버 1952 온(ON)림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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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3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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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과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회장 안국희)는 ‘리멤버1952 온(ON)림픽’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리멤버1952 온(ON)림픽)은 6·25 71주년과 1952년 헬싱키 올림픽 69주년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1952년은 고지전 등 6·25 전시 상황이었으나 모금을 통해 43인의 올림픽 선수단이 올림픽 6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감동을 연출한 서사가 역사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은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출전 6종목을 재연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전개했다. 지난 6월 19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의 춘천대첩을 시작으로 6월 28일 공효석 선수와의 한강방어선 사이클 라이딩을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라인에서는 6월 25일 리멤버 1952 온림픽 특별영상과 함께 레슬링의 정지현 코치, 승마의 조윤정 선수, 복싱의 이옥성 선수, 역도의 이배영 감독의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올림픽 출전 6종목을 전현직 국가대표가 재연하는 행사 외에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 맞춰 마라톤, 사이클, 승마, 레슬링, 복싱, 역도 6종목 중 1종목을 즐기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롯데칠성음료에서 후원하는 선물을 증정하는 국민 참여 인증 이벤트를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고 있다.

리멤버 1952 온림픽의 다채로운 재연행사와 영상은 서울지방보훈청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의 국대가 간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7월27일 (유엔군 참전의날 /정전협정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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