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꿈 이룬 이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7일 03시 00분


분데스 1부 마인츠와 3년 계약
박주호-구자철-지동원 뛰었던 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사진)이 분데스리가 1부 마인츠로 둥지를 옮긴다.

유럽 축구 전문매체 ‘90min’ 등 유럽 언론들은 6일 “2부 리그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이재성이 마인츠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도 이날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재성이 마인츠가 보낸 3년 계약서에 사인해 독일로 보냈다”고 밝혔다.

2018년 K리그1 전북에서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3시즌 동안 104경기에서 23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쾰른에 발목을 잡혀 1부 승격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한 마인츠는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등이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이재성#분데스리가 1부 마인츠#3년 계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