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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우천취소로 등판 하루 연기…19일 DH 1차전 출격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18 08:31
2021년 7월 18일 08시 31분
입력
2021-07-18 07:25
2021년 7월 18일 0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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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후반기 첫 등판이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인해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이 경기는 하루 뒤인 19일 오전 2시7분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류현진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와 8승5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냈다.
6월 이후 다소 주춤했던 류현진은 후반기를 ‘2선발’로 시작한다. 토론토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로비 레이를 선발로 냈다.
‘에이스’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류현진에게 이번 후반기 첫 등판은 더 중요하게 됐다.
한편, 텍사스도 당초 18일 예정했던 선발 투수 콜비 앨러드를 19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그대로 낸다.
앨러드는 올해 18경기에서 2승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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