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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운 없는 양현종, 산불로 인해 트리플A 선발 등판 연기
뉴스1
업데이트
2021-07-26 08:10
2021년 7월 26일 08시 10분
입력
2021-07-26 08:06
2021년 7월 26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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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의 트리플A 선발 등판이 지역 내 산불 발생으로 연기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리는 리노 에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노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갑자기 취소됐고, 양현종의 등판 일정도 연기됐다.
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인 27일 7이닝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양현종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한편 양현종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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