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한미진, 곁누르기 한판승…여자 78㎏ 초과급 8강 진출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30일 13시 01분


한미진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 초과급 8강에 진출했다.(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한미진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 초과급 8강에 진출했다.(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한미진(26·충북도청)이 8강에 오르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번째 유도 메달을 기대케 했다.

한미진은 30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16강서 벨라루스의 마리아 슬루츠카야에 한판승을 거뒀다.

32강에서 테시 사벨카울스(네덜란드)를 상대로 절반승을 따냈던 한미진은 16강에서 3분16초 한판을 기록했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뒤 곁누르기를 시도해 경기를 끝냈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는데 한미진이 4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21·용인대)은 16강에서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에 절반패를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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