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불멸의 왕조’ 양궁, 죽다 살아난 축구… 짜릿했던 일주일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3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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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정리]〈7월 4주차〉일주일 동안 뉴스에 나온 사진을 정리합니다

18세 마린보이, 한국 수영의 미래를 ‘터치’하다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한국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갈아 치워버린 ‘단거리 천재’ 황선우 선수. 자유형 200m, 100m 결승 경기 관련 국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국제무대 데뷔전에서 한국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갈아 치워버린 ‘단거리 천재’ 황선우 선수. 자유형 200m, 100m 결승 경기 관련 국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28일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출전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황선우는 1조 경기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도쿄=AP/뉴시스
사진설명: 28일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에 출전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황선우는 1조 경기에서 47초5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도쿄=AP/뉴시스


사진설명: 29일 자유형 100m 결승전을 마친 뒤 아쉬운 표정으로 기록을 보고 있다. 황선우는 47초82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9일 자유형 100m 결승전을 마친 뒤 아쉬운 표정으로 기록을 보고 있다. 황선우는 47초82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한국 남자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18)가 27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경기 중반까지 선두로 혼신의 역영을 펼치고 있다(사진). 하지만 150m 이후 뒷심 부족으로 7위에 그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8일 동아일보 지면 캡쳐
사진설명: 한국 남자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18)가 27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경기 중반까지 선두로 혼신의 역영을 펼치고 있다(사진). 하지만 150m 이후 뒷심 부족으로 7위에 그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8일 동아일보 지면 캡쳐


MZ궁사(안산, 김제덕)의 금빛 데뷔, 33년 불멸의 왕조-여자 단체팀
여자 단체 양궁장에는 “한국팀을 가장 늦게 만나는 팀이 은메달을 가져간다”는 말이 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단체전이 생기고 33년 동안 대회와 선수는 바뀌었어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불멸의 왕조가 되버린 여자 양궁 선수들의 모습과 코로나와 폭염에 답답했던 국민들에게 양궁 김제덕 선수의 “빠이팅” 사이다 포효와 17세, 29세 40세가 모여 원팀으로 금빛 조화를 이룬 남자 양궁 대표팀 관련 국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여자 단체 양궁장에는 “한국팀을 가장 늦게 만나는 팀이 은메달을 가져간다”는 말이 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단체전이 생기고 33년 동안 대회와 선수는 바뀌었어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불멸의 왕조가 되버린 여자 양궁 선수들의 모습과 코로나와 폭염에 답답했던 국민들에게 양궁 김제덕 선수의 “빠이팅” 사이다 포효와 17세, 29세 40세가 모여 원팀으로 금빛 조화를 이룬 남자 양궁 대표팀 관련 국내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좌) 안산 선수가 23일 개인 예선전에서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올리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우) 경기가 모두 끝나고 역사적인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 사진=홍진환기자, 대한양궁협회 제공
(좌) 안산 선수가 23일 개인 예선전에서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올리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우) 경기가 모두 끝나고 역사적인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 사진=홍진환기자, 대한양궁협회 제공


여자양구선수들(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23일 개인 예선전을 1.2.3위로 통과한 후 열린 기자회견 도중 휴대폰으로 서로를 찍어주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여자양구선수들(왼쪽부터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23일 개인 예선전을 1.2.3위로 통과한 후 열린 기자회견 도중 휴대폰으로 서로를 찍어주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김제덕 선수가 26일 남자 양궁단체 4강전에서 결승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김제덕 선수가 26일 남자 양궁단체 4강전에서 결승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진혁(왼쪽 부터), 김우진, 김제덕이 과녁에 사인을 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진혁(왼쪽 부터), 김우진, 김제덕이 과녁에 사인을 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산의 어머니 구명순씨가 30일 오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을 확정 짓자 환호하고 있다. 안산 선수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 재학 중이다. 사진=뉴시스
산의 어머니 구명순씨가 30일 오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을 확정 짓자 환호하고 있다. 안산 선수는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 재학 중이다. 사진=뉴시스

참았던 눈물, 안산 선수가 29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오시포바 엘레나와 결승에서 승리한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참았던 눈물, 안산 선수가 29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오시포바 엘레나와 결승에서 승리한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세계 1위 ‘발펜싱’ 왕좌 지켰다

사진설명: ‘우리의 발은 그들의 손보다 빨랐다’ 일명 ‘발펜싱’ 이라고 불리는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도쿄 올림픽에서도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남녀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표정이 게재된 국내 주요 일간지의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우리의 발은 그들의 손보다 빨랐다’ 일명 ‘발펜싱’ 이라고 불리는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은 도쿄 올림픽에서도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남녀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표정이 게재된 국내 주요 일간지의 글과 사진을 재료로 재구성 한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금빛 발놀림, 펜싱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오른쪽)이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알도 몬타노에게 찌르기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은 다중노출기법으로 5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한 모습. 오상욱은 몬타노를 상대로 1점도 잃지 않고 5점을 따내 한국의 45-26 완승을 이끌었다. 4명의 선수가 나선 한국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동아일보 29일 지면
사진설명: 금빛 발놀림, 펜싱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오른쪽)이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알도 몬타노에게 찌르기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은 다중노출기법으로 5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한 모습. 오상욱은 몬타노를 상대로 1점도 잃지 않고 5점을 따내 한국의 45-26 완승을 이끌었다. 4명의 선수가 나선 한국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동아일보 29일 지면


사진설명: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꺽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꺽고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최인정 선수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 결승에서 은메달을 확정한 뒤 에스토니아 선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최인정 선수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 결승에서 은메달을 확정한 뒤 에스토니아 선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승자의 손 들어준 조구함 선수, 이것이 올림픽이다!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이 29일 일본 도쿄 지오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에서 일본 울프 아론에게 패한 뒤 손을 들어주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사진설명: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이 29일 일본 도쿄 지오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에서 일본 울프 아론에게 패한 뒤 손을 들어주고 있다. 도쿄=홍진환기자


사진설명: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와의 경기에서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따낸 뒤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사진설명: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와의 경기에서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따낸 뒤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태권도 명암… 해외선 재발견, 종주국 한국은 사상 첫 노골드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결승에서 한국 이다빈이 세르비아 밀리차 만디치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상대선수를 축하해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결승에서 한국 이다빈이 세르비아 밀리차 만디치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상대선수를 축하해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 경기장에서 열린 68kg이하급 남자태권도 동메달 결정전에 참가한 이대훈 선수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다. 2021.07.25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 경기장에서 열린 68kg이하급 남자태권도 동메달 결정전에 참가한 이대훈 선수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있다. 2021.07.25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인교돈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80kg 급 남자 태권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이반 트로즈코비치를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한 후 태극기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인교돈이 27일 오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80kg 급 남자 태권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슬로베니아의 이반 트로즈코비치를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한 후 태극기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죽다 살아난 한국축구 새역사 쓸까?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신문에 게재된 사진과 글을 재료로 만든 콜라주. 장승윤기자


사진설명: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한국 대 뉴질랜드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가 허탈해 하고 있다. 이바라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한국 대 뉴질랜드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가 허탈해 하고 있다. 이바라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5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 vs 루마니아 후반경기에서 이동경이 골을 넣고 환호를 하고 있다. 이바라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5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 vs 루마니아 후반경기에서 이동경이 골을 넣고 환호를 하고 있다. 이바라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대한민국 vs 온두라스 후반경기에서 이강인이 팀의 여섯번째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요코하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설명: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대한민국 vs 온두라스 후반경기에서 이강인이 팀의 여섯번째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요코하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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