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앙골라를 상대로 ‘운명의 한 판’을 치른다.
한국은 2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앙골라를 상대한다. 이기면 8강을 확정짓지만, 패하면 그대로 탈락이다.
올림픽 여자 핸드볼은 총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4위까지 총 8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 ‘크로스 토너먼트’로 8강전을 치른다. A조 1위는 B조 4위와, A조 2위는 B조 3위와, A조 3위는 B조 2위와, A조 4위는 B조 1위와 각각 붙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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