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박인비, 최종 중위권에서 마쳐…2연패 무산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7일 11시 40분


코멘트
박인비(33)의 올림픽 2연패 도전이 무산됐다.

박인비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기대했지만 중위권인 20위권에서 대회를 마치며 올림픽 2연패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박인비는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복귀한 지난 2016 리우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금메달로 LPGA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박인비의 순위는 공동 22위다.

[사이타마=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