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니라지 초프라(24)가 7일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투창에서 87.58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사격 종목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1900년 2회 파리 대회부터 올림픽에 참가한 인도가 육상에서 1위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정부와 기업들은 12억 원 이상의 포상금을 약속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도쿄에서 역사가 쓰였다. 초프라가 오늘 이룬 것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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