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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4강 신화’ 여자배구, 포상금 총 6억원 받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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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1:53
2021년 8월 9일 11시 53분
입력
2021-08-09 11:53
2021년 8월 9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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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이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둔 후 4강 진출을 의미하는 숫자 4모양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6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서 조별리그 한일전과 8강 터키전 승리를 앞세워 4강에 진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은 9일 “도쿄 올림픽에서 매 경기 투혼을 펼쳐 4강에 올라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같은 날 “신항금융그룹이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배구 대표팀 포상금 총액은 6억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쳐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2억원,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2억원,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2억원을 받아 총 6억원의 포상금을 수령한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오후 7시55분 KE704편으로 귀국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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