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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도쿄 올림픽 펜싱 金 구본길 시구로 후반기 스타트
뉴스1
업데이트
2021-08-09 17:54
2021년 8월 9일 17시 54분
입력
2021-08-09 17:54
2021년 8월 9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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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이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함성을 지르고 있다. 2021.7.28/뉴스1 © News1
삼성 라이온즈가 도쿄 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를 보여준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의 시구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오는 10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는 삼성은 후반기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1일 경기에선 삼성과 관련된 야구장 내 상주 인력 전원이 ‘원팀 티셔츠’와 ‘원팀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다.
1군 및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 또한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의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후반기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에는 도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대구 출신 펜싱선수 구본길이 시구자로 나선다.
구본길 포함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 등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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