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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T 유니폼 입은 호잉, KBO리그 복귀 첫 홈런…1년2개월만에 아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8-14 20:51
2021년 8월 14일 20시 51분
입력
2021-08-14 20:51
2021년 8월 14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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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KT 위즈 제공)© 뉴스1
KT 위즈의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KBO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호잉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호잉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최채흥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호잉이 KBO리그에서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해 6월9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호잉은 2018년부터 2020년 6월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미국으로 돌아간 호잉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잠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기도 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호잉은 새 외국인 타자를 찾는 KT와 계약했다. 호잉은 지난 10일 국내 복귀전을 치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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