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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축구 대표 이금민, 브라이튼 위민 완전 이적
뉴시스
업데이트
2021-08-14 22:23
2021년 8월 14일 22시 23분
입력
2021-08-14 22:23
2021년 8월 14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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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금민(27)이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위민으로 완전 이적했다.
브라이튼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임대 선수로 지난 시즌 합류한 이금민을 완전히 영입했다”고 밝혔다.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서울시청, 경주한수원 등을 거친 이금민은 2019년 8월 맨체스티 시티 위민과 2년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 잉글랜드 무대 진출이었다.
또 여자 국가대표로도 A매치 58경기에서 16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에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이금민은 2020~2021시즌 브라이튼 임대 후 리그 18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호프 파월 브라이튼 감독은 “지난 시즌 이금민은 갈수록 좋아졌고, 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다.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완전 영입을 반겼다.
한편 브라이튼은 오는 9월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을 상대로 2021~2022시즌 여자슈퍼리그(WSL)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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