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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홈런 1위 오타니, 첫 타석부터 손맛…시즌 39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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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11:57
2021년 8월 15일 11시 57분
입력
2021-08-15 11:57
2021년 8월 15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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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가 아시아 최초 홈런왕 등극을 위해 순항 중이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오타니는 우완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9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35개)에게 4개 앞선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4회 현재 휴스턴이 에인절스에 3-2로 리드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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