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출전 한국대표팀 오늘 출국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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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20위권 진입 목표
보치아 종목 9연패 석권 노려
“코로나 대비에 만전 기할 것”

24일 막을 올리는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본진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향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59명(선수 86명, 임원 73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금메달 4개 이상을 따서 종합 순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9연패에 성공한 것처럼 패럴림픽에서는 보치아 대표팀이 9연패를 노린다. 보치아는 컬링처럼 공을 던진 뒤 목표점에 가까이 있는 공 개수를 세서 점수를 계산해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일본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만큼 선수단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 패럴림픽#한국 대표팀 본진#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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